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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하루 만에 뒤집힌 선언...이란 정부 겨눈 혁명수비대 / YTN

2026-04-19 41 Dailymotion

시작은 이란 외무부의 유화 제스처였습니다. <br /> <br />압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해협 개방을 통해 국제적 비난을 피하고 제재 완화의 발판을 마련하려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바로 다음 날 혁명수비대는 봉쇄를 재개하고 유조선을 향해 발포하며 이를 정면으로 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보다는 '힘의 논리'를 앞세운 군부가 정부의 외교 방침을 무력화하며 실권자임을 과시한 겁니다. <br /> <br />[모하마드 갈리바프 / 이란 국회의장 :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는 꼴입니다.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. 미국의 봉쇄가 계속된다면 해협 통행은 단연코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. 조만간 실제적인 규제가 뒤따를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해협 개방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'역봉쇄'는 유지하겠다고 못 박자 이란 강경파가 즉각 해협 재봉쇄로 맞받아친 겁니다. <br /> <br />진짜 속내는 더 깊은 곳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미국은 2차 협상의 선결 조건으로 '고농축 우라늄의 해외 반출'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으로선 체제의 마지막 보루인 핵 능력을 포기하라는 압박에 대해, 호르무즈의 안전을 인질로 잡는 '배수의 진'을 친 셈입니다. <br /> <br />물밑 중재는 긴박합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이 테헤란을 방문해 미국의 새로운 제안을 전달했고, 이란은 주도권을 쥐기 위해 이를 정밀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[이란 국영 IRIB 앵커 성명 낭독 : 미국 측의 새 제안이 전달돼 검토에 들어갔습니다. 답변은 아직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은 지금 '고농축 우라늄'이라는 안보 카드와 '에너지 공급망'이라는 경제적 무기를 한꺼번에 흔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항구 봉쇄와 이란의 해협 봉쇄가 대치하며 2차 협상은 이제 상대의 양보 없이는 퇴로가 없는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주간의 일시 휴전 시한 종료가 눈앞에 다가온 지금 이란이 미국 제안에 내놓을 최종 답변이 중동 정세의 실질적인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김지연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4191606254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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